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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탈출 포스터

쇼생크탈출 영화 정보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은 스티븐 킹의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입니다. 1994년에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첫 공개 후 1994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로, 한국에서는 1995년에 개봉되었습니다.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쇼생크 탈출은 관객들의 성원과 인기에 힘입어 2016년 한국의 극장에서 재개봉되었습니다. 영화는 금융권 종사자였던 앤디 듀프레인이 살인 혐의로 쇼생크 교도소에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쇼생크 탈출의 감독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로 1995년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수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출연진은 '앤디 듀프레인' 역할을 연기한 팀 로빈스와 '레드' 역할을 연기한 모건프리먼, '위든' 교도소장의 역할을 맡은 밥 건튼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임스 휘트모어, 윌리엄 새들러, 클랜시 브라운, 마크 톨스톤, 길 벨로우스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연출은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키는데 충분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꼽을만한 명작이라고 칭송하는 영화 쇼생크 탈출은 '인생에서 희망은 중요한 것이다'라는 감동의 메시지 남겼습니다. 종신형을 받고 교도소 생활을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앤디 듀프레인은 희망의 중요성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교도소에 있었던 수많은 죄수들과 다른 태도를 가지고 수감생활을 했던 앤디 듀프레인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희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

영화는 영화의 중심인물인 앤디 듀프레인이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은행의 부지점장 출신의 엘리트 앤디 듀프레인은 자신의 아내와 아내의 불륜관계였던 골퍼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강력범들이 모여있는 쇼생크 교도소에서 앤디는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 '레드'라는 수감자와 친해지게 됩니다.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앤디는 불량 재소자 눈에 띄어 폭행과 몹쓸짓을 당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지붕공사 작업에 동원된 앤디는 작업을 감시 시 하던 교도소 간수의 상속세 관련 고민을 듣게 되고 자신의 금융지식을 동원하여 교도소 간수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이 일은 교도소 직원과 간부들에게 소문이 났고 이후 앤디는 교도관들의 연말 결산과 교도소장의 검은돈을 세탁해 주는 일을 맡게 됩니다. 앤디는 교도소 간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앤디는 교도소 안에서 불량 재소자에게 심한 폭행을 당해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앤디의 치료 기간 동안 무료 금융업무를 받을 수 없게 되어 분노한 교도소장과 교도관들은 앤디를 폭행한 불량 재소자를 걷지도 못하고 평생 병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불구상태로 만듭니다. 이후 힘든 앤디는 힘든 노역 업무에서 벗어나 교도소 안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고 있는 수감자 브룩스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일하게 된 앤디는 쇼생크의 작은 도서관을 개선하고 싶어 합니다. 교도소장의 비관적인 시선에도 꾸준하게 도서관 예산에 대한 청원의 편지를 보낸 그는 6년 만의 답장과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앤디로 인해 쇼생크 교도소 내부의 도서관은 쾌적한 시설과 방대한 책을 보유한 도서관으로 바뀌게 됩니다. 앤디와 같이 일하던 도서관 사서 브룩스는 가석방이 결정되었습니다. 종신형을 선고받고 오랜 기간 동안 교도소 환경에 길 들여 저 살아온 브룩스는 바깥세상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신참 재소자로 들어온 토미는 앤디가 저질렀다고 알려진 살인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앤디는 교도소장에게 토미가 해준 말을 전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앤디의 독방수감이었습니다. 앤디가 독방에 갇혀있는 동안 교도소장은 토미를 살해합니다. 이후 앤디는 교도소장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고, 자신이 계획했던 탈출을 실행에 옮기기로 다짐합니다. 앤디는 교도소에서 우정을 쌓았던 레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이후 탈옥에 성공합니다. 자유를 찾은 앤디는 교도소장의 검은돈을 챙겨 자신이 노년을 보내고 싶어 했던 곳으로 떠납니다. 앤디는 교도소장의 검은돈을 찾으며 쇼생크 교도소의 비리를 세상에 퍼뜨립니다. 비리가 세상에 알려진 이후 교도소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시간이 지나 레드는 가석방 승인을 받게 됩니다. 사회로 나온 레드는 앤디가 탈옥전 했던 의미심장한 말을 기억합니다. 앤디가 말했던 장소로 달려가니 돈과 함께 앤디의 편지가 있습니다. 레드는 앤디를 만나러 먼 여행을 떠나고, 둘의 재회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간 정신의 승리를 보여주다

영화는 희망의 중요성에 대한 메세지를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영화를 보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한국 속담이 생각납니다. 희망이 없어 보이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앤디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 냅니다. 종신형 죄수의 교도소 삶이라는 암울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앤디 듀프레인을 보며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을 보며 강인한 정신력과 인생의 태도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희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던 앤디와 다르게 희망에 대해 비관적이던 레드는 앤디의 성공적인 탈옥을 보며 앤디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문제상황을 대처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교도소 장기 복역자인 '레드'라는 인물이 수많은 신참 수감자 중 앤디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이유도 다른 수자들과 다른 태도 때문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앤디의 성공적인 탈옥을 보고 다른 수감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기에는 다른 수감자들과 다른 행보를 걸어왔던 앤디를 보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한국 속담이 생각납니다. 앤디의 탈옥이 운이었다면 그 운은 앤디가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희망은 우리 내면의 잠재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자신이 목표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집념과 강인한 정신력, 희망을 갖고 꾸준히 행동하면 실현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을 보고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희망이 없다는 것은 우리 내면의 공포와 불안감이 만들어낸 체념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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